파 보관하는 법

1인 가구이지만 일단 밥은 잘해 먹는 편이라

한 번씩 몰아서 채소들을 구매한다.

파는 금방 물러지고 물이 생겨서 후다닥 잘라서

냉동하는 편인데 냉장으로도

오래 보관하는 법을 포스팅해 본다.

 

 

대파 값이 엄청 비쌀 때가 생각이 난다.

집 앞에 텃밭을 만들어서 키워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할 때도 있었는데.. 귀찮다.

사 먹자.

 

흙대파, 1kg, 1개

3천 원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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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냉장고 보관

거름망이 있는 보관통에 키친타월로 흙만 털어낸

대파들을 잘라 넣은 다음 소주를 분무기에 넣어

적셔지게 뿌려주고 키친 타올로 한 겹 덮어 

냉장고에 넣으면 한참을 생파로 요리가 가능하다.

소주를 듬뿍 넣은 대파를 냉장해 보니

쉽게 무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막

오래 파릇한 편은 아니었다.

빠르게 소진하는 가정에서는 써도 좋을 방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