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시장 촌놈 수제 떡갈비집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 먹어도 맛있는 성대시장 떡갈비집이에요. 성대전통시장 상도3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육즙 가득 가둔 큼직한 떡갈비

촌놈 수제 떡갈비는 국내산 100% 재료로 만들고 사장님의 손길을 거쳐 만든 핸드메이드 시장표 떡갈비예요. 이 근처를 지날 때면 떡갈비 익어가는 냄새가 코를 찔러서 안 사고는 못 배기는 떡갈비 맛집입니다. 

 

성대시장 촌놈 수제 떡갈비 가격

두장에 5천원이고 4장에는 10,000원이에요. 가끔 시장이 문 닫을 시간이 되면 5장 묶음으로 현금 만원을 받고 파세요. 저는 대부분 그 시간을 노려 한 장 더 가져오곤 합니다. 장어랑 문어숙회 같은 것들도 함께 파시는데 아직 맛은 못 봤어요.

지글지글 맛있는 떡갈비 맛있어 보이죠? 얇은 떡갈비가 아닌 진짜 통통한 떡갈비라서 식감도 다르고 안에 육즙도 많이 있어요. 사장님이 한 개 한개 타지 않게 잘 구우십니다. 집에 가져와 예쁜 그릇에 플레이팅 해서 양배추도 채 썰어 놓고 상추랑 흰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조합이 좋습니다. 달달한 맛이 어린아이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도 잘 드실 거 같아요.

 

명절 때 생반죽도 1kg 단위로 만원에 파셔요. 동그랑땡 대신 차례상에 올리기도 수월합니다. 저도 종종 돼지고기로 동그랑땡 치대기 귀찮을 때 이 반죽을 사 와서 계란옷을 입혀 만들면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오늘 저녁은 맛있는 성대시장 촌놈 수제 떡갈비로 분위기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