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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갈 때마다 먹는 수구레 국밥 맛집
센텀 가야포차.
주차 가능하고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가야 포차 메뉴
국밥종류랑 안주류 다양하게 있다.
술 한잔 걸치기도 좋을 듯.
나의 원픽 수구레 국밥.
서울에선 먹을 수가 없어서 부산에 오면 꼭 먹고 간다.
호불호가 갈리는 국밥이니 너무 예민하다면 패스하길.
칼칼한 국물에 기름이 동동 떠있어서 먹다 보면
입술이 쫀득해지고 미끄덩 해진다.
안에 들어있는 선지는 부드럽고 고소하며 수구레는 쫀득하고
흐물흐물해서 먹기 좋다.
얼큰한 국밥이라 소주를 곁들이기도 안성맞춤이다.
계란말이도 서비스로 주신다~
수구레 국밥이란?
수구레국밥은 소의 수구레, 즉 소의 목 부위의 살을 이용한 국밥. 수구레는 지방이 적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하며, 국물은 진하고 구수한 맛을 낸다. 이 요리는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수구레를 푹 고아 만든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방식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해장국으로도 자주 즐겨진다.
스지와 구분이 힘들지만 먹다 보면 스지와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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