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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가는 성대시장 대패상회.
대패삼겹살이 당기면 이 집이 생각난다.
저렴하고 맛있고 친절한 집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둘이 가면 기본 5인분부터
깔고 시작한다.
가끔 추가해서 먹는 항정살.
이 집의 또 하나의 장점은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밑반찬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특히 미나리가 있어서 질리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다.
벌집 돼지 껍데기는 꼭 먹어주자.
배부르게 삼겹살 먹고 두장이나 시켜서 구웠다가
남으면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 레인지에 돌려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별미다.
김치말이 국수도 먹어주고.
계란찜도 퐁실퐁실하니 맛나다.
오이가 엄청나게 비쌀 때였는데 냉면에 이렇게
오이도 듬뿍 넣어주시는 걸 보고 음식에 진심이구나
싶었다. 소주 마시면서 냉면 안주는 국룰이쥬💜
가격면에서나 맛으로나 정말 흐뭇한 성대시장
대패상회! 나의 단골 삼겹살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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