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잘 알지 못하는 생닭 세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닭 사면 어떻게 요리하시나요? 흐르는 물에 씻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저도 한때는 그렇게 조리를 했으니깐요. 하지만 생닭을 세척하지 않고 요리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같이 봄에서 벗어나는 애매한 날씨에 식중독이 기승을 부립니다. 꼭 식중독을 예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한번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생닭 세척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
생닭을 세척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닭의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씻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닭을 씻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이 물로 확산되어 주방 전체적으로 퍼지거나,
심지어 씻는 도중에 박테리아가 심화되어 오히려 위생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부분의 육류 생산 업체에서는 닭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위생 조건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산한 닭은 대부분 위생적이며, 씻지 않아도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생닭을 씻으면 표면의 향과 맛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닭을 껍데기를 제거하지 않고 씻으면 껍데기에
달라붙은 향과 맛을 잃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닭을 씻지 않고 적절한 손질을 거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닭에 있는 다양한 세균과 박테리아
생닭에는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살모넬라와 캄필로박터 등이 있지요.
이러한 세균들은 닭의 내장에서 발견되며, 부적절한 조리나 보관 방법으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는 닭의 내장에 가장 많이 발견되는 세균 중 하나로, 위장관 감염증,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는 주로 닭의 내장과 외피에 발견되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는 대장균과 함께 식중독균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세균 중 하나입니다.
캄필로박터는 주로 가금류(닭, 오리 등)의 내장에서 발견되며,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는 등으로 인해 인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 감염은 소화기 질환으로 나타나며,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된 사람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신경계 문제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캄필로박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닭이나 오리를 조리할 때에는 외피와 내장을 깨끗하게 손질하고,
적절한 조리 온도(75도 이상)와 시간을 유지하여 세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생닭 보관과 잡스런 팁!
생닭을 사 와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는데 뭔가 빨리 상하는 느낌이 드신다면 냉장고 온도를 체크해 보세요.
닭을 보관할 때에는 냉장고 내부 온도를 4도 이하로 유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닭을 세척하는 대신 그대로 끓는 물에 끓여 요리하세요.
한번 삶아 요리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닭의 내부를 청소하고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닭을 삶으면 내부의 잔류물이나 혈액 등이 제거되고, 박테리아가 죽어 안전한 상태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엔 식중독을 예방해야 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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