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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약통에 보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언제 처방받아 보관한 건지도 모르는 약들 있죠? 저도 약을 모아놓은 약상자를 뒤적대보니 알 수 없는 오래된 약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약 버리는 방법!
약의 유통기한
개봉되지 않은 알약 - 6개월~1년
처방받은 가루약은 한달 - 공기의 접촉이 많아 변질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물약 - 나눠 담기 때문에 1개월 안에 복용해야 합니다.
약국에서 파는 포장된 약 - 개별 유통기한 확인하면 됩니다.
처방받은 연고는 개봉하고 6개월 안에 사용하면 됩니다.
안약은 개봉 후 한 달 안에 사용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 버리는 방법
- 약국 - 제일 편한 방법입니다. 약을 모아 약국에 가져다주면 알아서 버려주십니다.
- 각 동 주민센터 - 폐의약품 수거함이 따로 있으니 최대한 한 곳에 모아 버리면 됩니다.
약 버리는 방법 참 쉽죠?
저의동네 주민센터입니다.
주민센터에 오래 있을 일이 없는데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찬찬히 둘러봤는데 1층에 이렇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었네요.
여기는 상도 3동 주민센터이고요. 약을 버릴 수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도 있고 안심택배함과 공구를 빌려주는 무인 공구함과 아이스팩 수거함도 있어요.
수퍼빈 네프론 순환자원 회수로봇이라는 것도 있어서 신기하게 봤어요. 깨끗한 캔과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로 바꿔줘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생수 페트병 1개당 10원이 적립됩니다.
우리 동네 약 버리는 방법 참고하시고 조금이나마 환경을 위해 힘써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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