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햄버거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보라매 알렉스 플레이스 수제버거입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 제가 먹은 수제버거들 중 TOP3에 들어갑니다. 벌써 1년째 수제버거가 먹고 싶으면 알렉스 플레이스에 옵니다. 배달도 되고 포장도 가능하며 가게에 직접 방문해서 갓 나온 맛있는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차는 바로 옆 두 자리가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빌라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알렉스 플레이스 수제버거집이라 주차가 되어 있으면 근처에 적당하게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매주 화요일이 휴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얼마 전 방문했을 때 보니 없던 디스플레이가 생겼습니다. 바로 빵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알렉스 플레이스 수제버거의 맛에는 빵도 한몫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빵이 정말 맛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따로 빵도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빵부터 스콘까지 종류는 많지 않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빵들로 골라 파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스콘을 좋아하니 햄버거를 다 먹고 나올 때 스콘을 하나 사서 집에서 먹었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알렉스플레이스 메뉴
다양한 수제버거 메뉴들이 많습니다. 자주 먹다 보니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그중에서 매운 걸 좋아하시면 스파이시 페퍼잭 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맵고 맛있습니다. 다진 고추가 박혀있는 페퍼잭이라는 독특한 치즈를 사용하는데요. 할라피뇨랑 핫소스가 듬뿍 들어있고 새콤한 사워크림이 곁들여서 정말 맛있습니다.
사이드로 감자튀김도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면 배가 든든합니다.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윗부분의 바삭한 번이 정말 맛있습니다. 다른 수제버거 번은 그냥 프랜차이즈 햄버거 빵이랑 별반 다른 게 없는데
알렉스 플레이스 수제버거의 번은 잘 구워진 빵입니다. 눅눅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롯데리아에서 한우불고기 버거를 만원 가까이 내고 먹다가 너무 놀란 기억이 납니다. 햄버거의 아삭함을 담당하는 양상추는 온데간데없고 잘게 잘라진 양배추만 가득해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대기업인데 어쩜 그럴 수 있는지. 아무리 양상추 수급이 어려웠을 때라 하더라도 만원 가까이 되는 햄버거인데 양배추라니.. 정말 실망했던 기억이라 그 뒤로 조금 멀어도 알렉스 플레이스만 오게 되는 계기가 된 듯합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비닐장갑도 마련되어 있어서 손에 묻힐 일이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수제버거 안에는 촉촉한 패티와 내용물로 가득 차있습니다. 미국에서 먹는 햄버거 맛이랄까.
이 맛있는 수제버거를 두고 다른 햄버거는 못 먹겠더라고요.
같은 가격이면 버거킹이나 롯데리아 말고 수제버거 드세요~!
집에 오는 길에 스콘을 하나 사 왔는데 집에서 커피랑 먹으니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영모 스콘은 아니었지만 참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보라매 햄버거 맛집 알렉스 플레이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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