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달맞이길에 미술관 같은 카페가 있어요. 상호명은 카페 인 부산.
위치는 달맞이길 뒤편에 풍원장 고기정찬집 4층에 위치해 있어요.
사진엔 다 못 담아서 너무 아쉽지만 인테리어가 정말 미술관에 온듯한 웅장하고 압도적인 느낌이에요.
여러 포토존도 따로 있고 부산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기에도 손색없고 자리도 많고 너무 붙지 않아서 프라이빗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
카페에 이런 큰 조각상이라니!!
소품 하나 가구 하나 신경 쓴 인테리어가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줍니다.
저는 낮에 가서 밤풍경을 못찍었는데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니 밤에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비록 바다는 밤에 안보이지만 ㅎ
디저트랑 음료 가격도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아서 좋고요.
일반 카페보다는 비싼점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전시회 왔다 생각하면 아깝지 않을 돈입니다.
다양한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여기가 크로플 맛집이래용~ 참고하세요
젊은 사람들만 많은 카페가 아니라서 뭔가 맘에 들었어요.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이들만 너무 많으면 뭔가 주눅도 들어서..ㅋㅋ
아줌마 아저씨 젊은 총각 아가씨 어린아이 할거 없이 다양한 연령층에서 방문하는 카페여서 더 좋았습니다~ ㅋㅋ
커피랑 티 그리고 라테 함께 먹을 디저트도 하나 골라와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아니.. 이 집 소파는 왜 이리 편한 건지.. 잠시 기대 있다가 잠들 뻔했어요..
정말 곳곳이 포토존에 쨍한 날씨 높은 층고에서 달맞이 고개 너머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쁘더라고요.
부산 카페 인 부산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고 모임 하기도 좋겠습니다.
또 한 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기억이에요.
이번엔 꼭 밤에 가서 야경을 찍어오겠습니다.
부산 달맞이 고개 가시는 분들 잠시나마 쉬러 카페 가실 때 카페인 부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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