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만능 마라소스로 만든 내맘대로 마라탕

마라탕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 집에서 마라탕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집에 있는 채소를 몽땅 털어 만들면 냉장고 털이도 되고 정리도 되고 일석이조입니다.

 

마라탕 준비 재료

마라 소스: 마라 소스를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백종원의 만능 마라소스를 사용했어요.
육수: 닭 육수나 돼지 육수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없으면 코인육수 하나 넣어주세요.

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해산물: 새우, 오징어, 조개 등
채소: 배추, 청경채, 숙주나물, 시금치 등
두부: 일반 두부나 유부
면: 당면, 라면, 우동 등

 

빽쿡 백종원의 만능 마라소스, 120g, 1개

다양한 요리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마라 소스인 듯합니다.

 

 

저는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랑 버섯류와 냉동 만두를 넣었어요.

 

동원 딤섬 새우 하가우 (냉동), 300g, 4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동원에서 나온 새우 하가우 마라탕에 넣어 먹기 참 좋더라고요.

 

 

백종원의 마라소스는 조금 약한 편이에요.

원래 하이디라오 소스를 자주 먹었는데

그거에 비하면 완전 애기 마라 소스인 거 같아요.

자극적이어서 마라탕 못 드시던 분들도

도전해 볼만한 소스 같아요. 

 

 

 

내 맘대로 끓인 마라탕은 각종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저는 마지막에 땅콩버터 듬뿍 넣어 주었어요.

 

오넛티 땅콩버터 오리지널 100%, 230g, 1개

오직 땅콩만 들어있는 버터라서 다소 밋밋할 거예요.

하지만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마라탕에는 즈마장이 들어가야 하는데 없다 보니..

집에 있는 이런 땅콩버터로 풍미를 높여주세요~

 

 

백종원의 마라소스로 완성된 홈메이드 마라탕입니다.

그럴싸해 보이죠?

맛도 꽤 좋답니다. 얼얼한 맛은 좀 덜해서 아이들도 잘 먹을 거 같아요.

 

 

냉털이 필요할 때 한 번씩 해 드셔 보세요~

맛있고 또 경제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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